수세식 변기, 즉 변기 안의 오물을 물로 씻어 내려보내는 변기는 1596년 영국의 유명 작가인 존 해링턴(John Harington, 1561~1612)이 처음 발명했어요. 그전에는 땅에 구멍을 파서 변소를 만들거나 나무 아래 혹은 강가에서 용변을 보았지요. 또 요강을 사용하기도 했어요.
존 해링턴은 발명한 수세식 변기를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에게 만들어 주기도 했는데 대중에게는 널리 보급되지 못했어요. 그 후 1775년경 영국의 알렉산더 커밍스(Alexander Cummings, 1731/2~1814)가 용변의 냄새가 올라오지 않도록 하는 S자형 밸브를 개발하면서 수세식 변기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했어요.
그리고 1778년 영국의 조셉 브라마(Joseph Bramah, 1748~1814)는 변기의 아래쪽에 하수구 냄새를 막는 밸브 장치를 한 현대식 수세식 변기를 발명해 특허를 얻었어요. 이러한 수세식 변기의 발명으로 인류는 집 안에 쾌적한 화장실을 두고 편리하게 생활하게 되었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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